잽쥬스 알로에베라를 처음 접한 후 아! 잽쥬스는 믿고 태우는 곳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음.

필자는 voopoo argus GT KIT, 제우스 서브옴탱크 / 스노우울프 엠펭+제우스 서브옴 탱크로 태움.

청사과 맛, 혹은 자일리톨 맛이 난다는 여기저기의 후기를 듣고 구매하였음.

결론부터 요약하면 

1. 청사과 맛을 기대하고 구매하었다면 당신은 실패!

2. 자일리톨 맛을 기대하고 구매하였다면 당신은 실패!

3. 잽쥬스 네임드 보고 구매하였다면 실패!

4. 새로운 액상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성공!

1. 청사과 맛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뚜껑 열고 향은 그럭저럭 상큼한 사과향이네 라고 할 수 있겠으나, 넣어서 태우는 순간 이상한 화장품향, 역겨운 가스향이 올라온다.

2. 자일리톨 맛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적절하다! 왜냐! 자일리톨은 단물이 다 빠져도 계속 그 향이남아있다. 대략 4시간정도 씹은 자일리톨을 입천장에 붙여놓고 코로 숨을 들이 마시면 이런 맛이 나온다.

3. 잽쥬스 알로에베라, 이것 하나만으로도 잽쥬스라는 네임벨류는 성공이다. 그러나 이 놈은 실패이다. 이 액상을 네스티에서 만들었다 하면 역시 슬블, 쿠쉬맨 빼고는 태울게 못되네 라는 생각을 하지만, 잽쥬스 네임드를 보고 구매하셨다면 당장 중ㄱ로넘겨라.

4. 사과향이 나는 화장품을 혀로 체험할 기회가 없었던 당신에게 추천한다.